본문 바로가기

삼성드림 operation/비중격만곡증

비중격만곡증 수술

[비중격만곡증 수술] 

 

 

★★ 비중격만곡증 수술 ★★ 

 

<삼성드림이비인후과 - 전문의 고국진 원장님 작성글>

 

 
환자분들 중에 휜코에 관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 중 절반 정도는 실은 비중격만곡증에 관한 문의가 많답니다.

 

 

 

관련글 : 원문 정보

 

 


 


  <휜코성형  + 비중격만곡증 수술 사례1 by 고국진>

 

 

 

 

관련글 : 비중격만곡증 수술 전후사진

 

 

 

 

 

<CT사진으로 본 비중격만곡증> 
 
보통 휜코는 코가 외형적으로 바깥에서 보았을때,

사용하는 용어로 주로 코성형과 관련된 것이고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내부에 발생한 질병명입니다.

 

물론 두가지가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휜코 수술과 비중격만곡증 수술>
  
 비중격만곡증을 풀어서 말하면
  
“비 –> 코”
 
“중격 –> 가운데 칸막이”
 
“만곡증 –> 휘어있는 증상”
   
으로 코구멍을 두로 나누는 사이뼈가 휘어있어,

코막힘 등의 비염증상 및 두통, 2차적인 축농증 및 만성폐기관지염등을 유발시키는 질병을 뜻합니다.
 
그리고 뼈라고 했지만 실은 비중격의 앞쪽은 연골(물렁뼈), 뒤쪽은 딱딱한 뼈로 나뉩니다.
 

 
 

<비중격의 모습>
  
비중격이 만곡되어 휘어져 있는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연골부위든지 딱딱한 뼈 부위든지 그 모양 자체가 휘어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코의 전체 크기보다 비중격부위가 더 넓어서 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중격이 코에 잘못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이를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할 때는 다양한 방법이 이루어집니다.
 

 

 


<비중격 기형 사례> 
 
이전에는 비중격의 연골부위를 떼어내는 방식(SMR)이 이용되었으나,

이방식은 교정이 잘 안되는 경우도 많고 2차적인 부작용들이 발생하여

최근에는 휘어진 원인을 찾아내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바로잡으면서도

문제발생율을 낮추는 비중격교정술(Septoplasty)이 사용됩니다.  
 
거의 대부분에서 코구멍 안쪽을 절개하고 밖으로 흉터없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비중격의 맨 앞쪽(선단부, caudal portion),

이나 코등쪽의 비중격(dorsum, anterior porsion)이 심하게 휜경우에는 개방형 코성형처럼

비주를 절개해서 시행해야 제대로 교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비중격의 앞쪽과 코등쪽은 코의 모양을 유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데,

이 지지대 자체가 휜 경우 잘못 교정되면 코막힘이 지속될 뿐아니라

안장코 변형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실제로 휜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결국 코성형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 휜코성형 사례2 by 고국진>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20여분정도 소요되고 국소마취만으로 가능한 간단히 끝낼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의 전신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비교정 안전한 수술입니다.
 
다만 환자분들이 딱딱한 뼈부위를 교정할 때 뼈가 부셔지는 소리가 들리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많이 불편해 하십니다.

그러나 성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장면 by 고국진>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나이는 코의 성장과 연관이 있습니다.
 
남자는 17세 여자는 15세까지 코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보통 이시기 이후에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진행하지만

코의 증상이 너무 심해서 약으로 조절이 안되고 수면장애 및 학습장애가 오는 경우에는

불편함과 코의 성장과의 실익을 조심스럽게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 보통 2일정도 지혈솜을 넣고 있게 되는데 이시기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어야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고 목이 아프고 약간의 감기기운까지 있게 되는데요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 음식물 넘기는 것도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관이나 눈물관이 막혀 귀가 멍멍해지거나 눈물이 계속 흐르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은 2일 후 지혈솜을 제거하면서 점차 해결됩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 4-5회의 외래 관찰 및 집에서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세척을 통해 관리하게 되는데 보통 2-3주는 되어야 수술 부위가 아물기 시작하고

약 3개월이 되어야 점막이 정상화가 됩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비중격만곡증 수술하시거나

군인으로 1주일 후 다시 복귀해야 하는 등 수술 후 관리에 제한이 있는 환자분들도 있으나

생리식염수 코세척을 꾸준히 한다면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 관리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발생되는 부작용은 가장 중요한 것이 안장코 변형인데요!

위에서 설명한 코의 앞부분과 코등부위를 포함한 위치가 수술로 손상을 받는 경우에 발생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2차적인 코성형이 필요하다. 때문에 처음부터 코성형에 준하는 수술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코의 뼈부위와 연골부위를 연결하는 핵심부위(key stone area)가 다치면 발생 할 수 있는데

여성분들 중에 이부위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노인분들

또는 이미 다친 경험이 있는 분들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부위 (key stone area)>
 
 그 외 비중격천공이나 유착등이 발생 할 수 있는데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고 문제가 있을시 교정될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꼭해야하나요“ 또는

” 비중격만곡증 수술할 만큼 심각한가요?“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의 답은 늘 ”환자분이 코막힘, 두통, 수면장애, 코골이, 만성피로, 만성 인후두염 등으로

오랫동안 불편해서 근본적인 교정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하는 것이지 의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합니다.
 
가령 간이나 심장이 안좋아서 내원하신 경우에는 수술이 꼭 필요하겠지만,

 짧은 시기로 보면 비중격만곡증은 삶의 질과 관련된 것이다.

요즈음에는 삶의 질이 중요해서 죽고 사는 병이 아니더라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굉장히 심한 비중격만곡증이 있는데도 큰 불편없이 생활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고

반대로 별로 심하지 않은데도 일상생활이 안될정도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 길게 보아서는 고혈암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다는 소견들이 있으니

많이 불편하다면 의사로서는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좋은 선택이 될수는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 고국진원장님 블로그 홈페이지 바로가기

 

 

 

▼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표전화 1599-6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