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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드림 operation/비중격만곡증

비중격만곡증 수술 경험담

[비중격만곡증 수술] 수술방 직원이 직접 경험한 체험후기

 

 

 ★★ 비중격만곡증 수술 "수술방 직원이 직접 경험한 체험후기" ★★

 

<수술방 직원도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앞두신 환자분이시라면 한번쯤 생각하는것이 안전이 아닐까?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과연! 몸에 해롭진 않을까? 무서워!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꼭 필요할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는거! 삼성드림이비인후과의 수술방 선생님도 수술을 했다는 사실!

 

옛말에 치과원장님 딸은 교정을 안시키고, 안과원장님 아들은 라식을 안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권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자식에게는 수술을 안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비중격만곡증 수술의 경우 "수술방 직원이 수술을 했다!", 몸에 좋지 않은 수술이 였다면 알면서도 그가 했을까?

 

오늘은 직접 체험한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수술방 선생님(손*희)의 리얼 후기를 소개하려 한다. 

 

 

# 수술방 선생님의 리얼후기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기/수술방 직원의 리얼후기>

 

처음엔 코로 숨을 쉬기가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시작이었다. 중 고등학교 때부터 숨쉬기가 힘들어졌고 대학생이 되어서 코를 골기 시작했다.

코로 숨쉬기 힘든것과 코를 고는 것 모두 코가 막혀서 그런가 보다 하며 코를 풀며 지내왔지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도 견디지 못해, 친구들의 베게들이 나에게로 날아오기 시작했다.

미안한 마음에 견디기 힘들어 방을 옮기기도 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그렇게 불과 2~3년전까지 놀러가거나 일때문에 출장을 가더라도 1박이상은 치하게 되었고,

가게 되었더라도 앉아서 자거나 밤을 지세우기 일쑤였다, 잠을 못자니 피로도는 높아져 갔고 상태는 더욱 나빠졌다.

그렇게 출장이 많은 회사로 부터 그만두게 되었고, 새로 직장을 구해 들어 온곳이 바로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였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에 취직을 한뒤로, 내가 가진 질병인 코골이와 기타 증세들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내 코골이의 근본원인은 간단한 것이 었다.

비중격(연골과 뼈)이 휘었고, 그로 인해 비염과 축농증이 심해 코골이가 심했던 것이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것은, 나 스스로도 코로 숨을 쉬는 것이 불편했지만,

그보다 더 일상생활이 불편했던 것은!

나로 인해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크나큰 컴플렉스가 되었다.

거기다가 더 심해지면 수면무호흡증까지 갈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수술을 결정한 것은 아니였지만, 수술후 재발이 적고, 몸에 해로운 수술이 아닌 것을 알기때문에

이래저래 11개월동안 고민한 끝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결심했다.

항상 수술을 진행하고 비중격만곡증 수술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막상 내가 수술을 할려니 끔찍하긴 했다.

수술중에 느꼈던것은 수술 진행을 알기때문에 "내몸에 닿는 수술장비들이 상상이 되었다!"

익숙한 소리와 움직임! 모든것들이 생각이 난다.

하지만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통해

수술중 어느순간, 어느 부위뼈가 불편한지, 아픈지, 힘든지 이젠 상세히 알게 되었다.

(솔직히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가 조금 고통스럽긴 했다.)

 

항상 수술을 진행하는 나로써는 환자가 얼만큼의 고통이 심하고, 힘든지는 가늠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번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통해 수술 후 환자들의 마음을 더욱더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수술중에 그렇게 아프진 않았지만, 수술후가 좀 힘들었다.

지혈솜의 느낌이 거슬려 입으로 삼켜지는 모든 것이 부담스러웠고 코가 막혀있으니, 숨도 제대로 못쉬었고

구호흡을 하기 때문에 입안과 입술이 바짝바짝 말라갔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 약 5일간은 잠을 설쳤다.

잠들려 하면 숨이 막혀 깨어나야했고, 입이 바짝말라도 시원히 물을 마시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 지혈솜을 빼고나니 잠깐 시원했지만 이젠 코가 분비물과 부은것으로 막혀버리는 현상이 생겼다.

수술후 "1~2주는 고생을 하겠지....."라고 생각은 했으나,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 힘들긴 힘들었다.

지혈솜을 빼내어 시원히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였다.

 

그동안 여러환자들의 수술 (비중격만곡증,비염,축농증 등) 들을 진행한 뒤 병실로 모시며,

원장님께서 환자분들에게 설명해 주셨던 말들이 수술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을 느꼈다.

원장님께 배웠던 수술에 대한 지식과 직접 경험하면서 개선할 점,

도움이 되었던 정보들을 정리하여 환자분들께 설명을 드리고 있다.

역시 무엇이든 경험을 해봐야안다고! 환자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을 것만 같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전에는 그저 무감각하게 정석적인 이론만을 설명을 했었지만,

이제는 비중격만곡증 수술 후 조금은 개선된 환자의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다.

 

환자분께는 작은 것일지라도, 직접 경험을 해본 나로써는 환자분을 생각하는 관점이 커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죽어도 비중격만곡증 수술 두번은 못해!

 

 

 

 

 

 

위에 보다시피, 저희 삼성드림이비인후과에서 

일상생활이 불편해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하신 수술방 직원의 리얼후기다.

수술후 약 일주일은 지옥같았다고 했던 손*희 쌤의 말이 생각난다.

두번 다시는 코수술은 싫다고 했던 우리의 쌤!

하지만 그뒤로 코로 숨을 쉬고, 8월에 월미도 야유회도 다녀오시는 모습을 보며,

컴플렉스를 극복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아 보였다.

 

만약 수술방의 선생님도 직장이 이비인후과가 아니였더라면,

지금쯤 이렇게 편안하게 숨을 쉬고 코골이를 해결 할 수 있었을까?

 

<코질환 확인방법/CT촬영>

 

"이비인후과가 직장이 아니여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코의 질환이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코전문병원에서 코CT를 촬영하면 원인을 알 수 있어 해결할 수 있다.

CT라고해서 촬영비가 비싼것은 아니다.

평균 2만원이면 코CT를 찍을 수 있으니, CT촬영을 권유해드린다!

 

CT촬영을 하는것이 코질환을 예방하고 원인을 알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비중격환자분들이시라면!

 

솔직히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수술을 권해 드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해 비염, 축농증을 유발한다면!

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꼭 알고 넘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리얼후기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앞두신 환자분들이시라면,

조금이나마 이 포스팅이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