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방치하면 축농증으로 이어진다?

극심한 미세먼지와 추운 날씨로 인해 재채기도 콧물도 많이 흘러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요즘

병원에 가봐야지 생각을 하지만 연말이라 약속은 얼마나 많은지, 병원은 항상 뒷전이 되버립니다.   

하지만 코감기 방치하면 축농증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코 안을 보면 복잡한 구조를 가진 공간이 있습니다. 

이 복잡한 공간(노란색부분)을 비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둘러싸고 있는 공간(빨간색부분)을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비강은 콧구멍을 통해 바깥과 직접적으로 현관으로 통해 있으므로 외부 환경 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염증도 비교적 자주 생기게 되는데 이를 비염이라고 합니다.

콧물,재채기,코막힘 등이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부비동은 외부와 직접 통해있지 않고 비강을 통해 외부 환경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부 환경보다는 비강의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비강에 염증이 생기면 부비동과 통하는 통로(자연공)가 부어서 좁아지고

 통로(자연공)가 좁아져서 막혀버리면 환경이 나빠지고 

환경이 나빠지면 세균이 살기 좋은 상태가되어 부비동염 즉 축농증이 생기기 쉽게 됩니다. 

기침, 냄새나는 누런콧물,입냄새,가래 등이 축농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축농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급성축농증은 약물치료로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만성축농증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 이외의 축농증의 원인이 되는 비중격만곡증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코 안 쪽의 비중격연골이 휘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비중격이 코의 중심에서 벗어나 한쪽으로 치우치면 코 안에 환기가 안되어

축농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때 비중격이라는 뼈가 휜 것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보다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비중격만곡증에 의한 축농증이 아니라면 축농증의 치료원칙은

 막혀있는 부비동의 자연골을 열어 콧속 환기와 배설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강남점에서는 보다 안전한 축농증치료를 진행하기 위해

 네비게이션축농증수술을 진행합니다.

축농증이 생기는 부위 상악동 접형동 사골동 위로 뇌와 옆으로는 눈과 근접해있으며

콧속은 구조가 매우 복잡하여 내시경으로 확인하기 어려운곳이 있을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축농증 수술시 수술기구에 달린 포인트가 

네비게이션 장비의 화면에 3차원으으로 실시간 보여지기 때문에

염증이 있는 부분만 안전하게 제거할수 있습니다. 

염증 조직의 더 정확하고 섬세한 제거가 가능해 축농증 이나 물혹의 재발률도 낮출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