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비염이 활동을 재개했다

날씨가 쌀쌀해진 덕에 코가 자주 막혀 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코 막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코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건조하고 쌀쌀한 환절기에는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일단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므로 입안이 계속 마르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얼굴형의 변화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받는 코 막힘의 원인은 뭘까요?

첫 번째로 비염에 의한 코 막힘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혹은 염증으로 인해 코 안에 있는 콧살이 부어 코막힘이 생기는 거죠.

알레르기가 원인인 알레르기 비염, 염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하였을 경우

염증이 만성화 되어 생기는 비후성 비염이 코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비중격만곡증에 의한 코 막힘이 있습니다. 

비중격이란 콧구멍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 벽 연골입니다. 

만곡은 활 모양으로 굽었다는 뜻입니다. 

뜻을 합쳐보면 콧구멍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 벽이 활 모양으로 굽었다는 뜻이겠죠? 

칸막이가 옆으로 휘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코 막힘의 원인이 됩니다.

 

세 번째로 물혹에 의한 코 막힘이 있습니다. 

코물혹은 코 안의 염증 비염 부비동염 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비염이나 축농증을 오래도록 앓고 있을수록 코 안에 물혹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증상이 비후성 비염과 비슷하여 코 막힘의 원인이 됩니다.

 

쌀쌀한 날씨, 코 막힘으로 고생하기 보다는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여 코 막힘을 예방하고, 

평소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질환 자체를 고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